전혜빈 "♥치과의사 남편, 어린이집 한 번 가더니 눈물..이 남자 데리고 행복하게 살 것 다짐"[백반기행][별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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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선 기자
/사진= TV조선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사진= TV조선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배우 전혜빈이 '백반기행'에 출연했다.


4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전혜빈이 게스트로 출연해 강원 동해, 삼척 밥상을 찾았다.


허영만이 전혜빈의 치과의사 남편을 궁금해하자 전혜빈은 "정말 다루기 쉽다"며 "제가 처음엔 사랑하는 마음으로 극복했다가 콩깍지가 벗겨지지 않냐. 그때 힘들었던 순간이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사진= TV조선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이어 "제가 남편을 다시 사랑하는 눈으로 바라보게 된 순간은 일로 좀 지쳤나 보다. 아기가 크는 것도 제대로 못 보다가 어느 날 어린이집을 시간을 내서 데려가줬다. 저는 남편 눈물을 한번도 못 봤는데 울고 있더라. '내가 아기가 크는 것도 못 보고'라며 울고 있는 걸 보는데 '내가 이 남자를 잘 데리고 행복하게 살아야겠다. 가정을 잘 꾸려서 행복을 느끼게 해줘야겠다'라고 생각해서 주말마다 바닷가 등을 가면서 시간을 보냈다. 요즘에는 아침에 눈 뜨는 게 행복하다. 아기 웃음소리 막 들으면서 오늘은 뭐 할까 내일은 뭐 할까 짜는 게 저한테 큰 기쁨이다"라고 말했다.


허영만이 "이런 분을 갖다가 출산장려위원으로 (해야 한다)"라고 말하자 전혜빈은 "저는 둘째 생각은 없다"라며 웃었다.


전혜빈은 지난 2019년 2살 연상의 치과의사와 결혼해 2022년 9월 첫 아들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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