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가수 권은비가 차은우를 바로 선택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에서는 박서진의 콘서트 준비 과정이 공개됐다.
이날 백지영은 "전에 서진이 소개팅했을 때 커피 주문하지 않았나"라고 하자, 박서진은 민망하게 웃었다. 이에 권은비는 놀라며 "아니 자기가 주문한 거냐. 그럼 손절 당한다"라고 경악했다.
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은지원은 박서진에게 "요요미랑 하라"고 적극적으로 추천했다. 백지영도 "결혼해 본 선배로서 얘기하는데 요요미로 결혼 상대 괜찮다. 심심할 틈이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류현진은 자선 행사에 앞서 불러야 하는 연예인으로 차은우를 언급했다. 이에 제작진은 '100억 빚진 차은우, 100억 보유 박서진'을 제시했다. 그러자 백지영은 "이건 당연히 서진이다. 서진이도 잘생겼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권은비는 "근데 차은우 씨는 금방 갚으실 거 같다"라고 하자, 백지영은 바로 "그럴 거 같다. 난 차은우로 바꾸겠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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