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세' 홍진희, 파격적인 반삭+탈색 헤어 "새치 가리려 노란 XXX"[같이 삽시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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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을 기자
/사진=KBS 2TV 방송화면
/사진=KBS 2TV 방송화면

배우 홍진희가 파격적인 탈색 헤어스타일을 자랑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 3에는 건강 악화를 딛고 돌아온 이경애와 배우 홍진희가 출연했다.


이날 이경애는 근황에 대해 "몸이 안 좋았다. 갑상선 항진증 투병을 해서 죽다가 살았을 때 우리가 마지막으로 만났던 것 같다"고 밝혔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이어 홍진희가 등장했다. 박원숙은 파격적인 홍진희의 헤어 스타일을 보고 "머리를 언제 이렇게 했냐"고 물었다.


이에 홍진희는 "흰 머리가 많이 나서 탈색했다"고 답했고, 혜은이는 "나도 흰 머리 때문에 짜증나는데 그렇게 해볼까"라며 솔깃한 표정을 지었다.


홍진희는 "언니도 해라. 노란 대가리 해라. 지금 너무 떨린다. 오랜만에 박원숙 선배님 만나서 떨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원숙은 또 홍진희에게 "결혼은 했냐"고 물었고, 홍진희는 "결혼을 뭐하러 하냐"고 쿨하게 답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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