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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과 맥주 80병 마셔"..셔틀 남편, 역대급 술고래 등장 [이혼숙려캠프]

발행:
이승훈 기자
/사진=JTBC '이혼숙려캠프'
/사진=JTBC '이혼숙려캠프'

'셔틀부부' 남편이 역대급 술고래 남편으로 등극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새벽부터 술을 찾으며 아내에게 폭언은 물론, 술 심부름까지 시키는 '술고래' 남편과 49금 토크로 3MC를 당황하게 만든 아내의 가사 조사가 진행됐다.


이날 '셔틀부부' 남편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24시간 동안 아내에게 술을 포함해 여러 차례 심부름을 시켜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또한 남편은 전날 소주 약 8병을 마셨음에도 다음 날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아침 6시부터 소주를 마시기 시작했다.


/사진=JTBC '이혼숙려캠프'

하지만 남편은 "술을 더 적게 마신 것"이라면서 최근 주량에 대해 "이번주 목요일, 형님과 4차까지 간 것 같다. 두 명이서 소주는 안 먹고 맥주를 한 80병 마셨다. 다음 날 일도 못 나갔다. 연차로 처리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아내는 "365일 중에 한 5일 정도 (술을) 쉰다. 거의 매일 달린다"라며 고개를 저었다.


뿐만 아니라 남편은 알코올성 치매는 물론, 심각한 주사까지 있어 아내를 화나게 만들었다.


'이혼숙려캠프'는 인생을 새로고침하기 위한 부부들의 이야기를 담은 예능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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