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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용, 정영주와 집 데이트..父 깜짝 등장에 사과 "죄송합니다"[미우새][★밤TView]

발행:
정은채 기자
/사진='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쳐
/사진='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쳐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배우 정석용이 정영주 부친의 등장에 당황했다.


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배우 정영주와 정석용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집 데이트를 가졌다.


크리스마스 소품 가게에서 "남편 진짜 안 오나"라며 누군가를 애타게 기다리는 정영주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어 소품 샵 안으로 정영주와 함께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와 '무브 투 헤븐'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정석용이 등장했다. 정영주는 "여보!"라며 정석용을 환영했다.


두 사람은 크리스마스 소품 쇼핑 후 트리 장식을 위해 정영주 집에 방문했다. 정영주는 정석용에게 "이 집에 온 첫 남자다"라고 발언해 분위기를 후끈하게 만들었다.


정석용은 정영주의 지시하에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에 열중했다. MC 서장훈은 "(임)원희 형이랑 있을 때보다 표정이 좋다"라며 다정한 두 사람의 모습에 흐뭇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트리 장식 중 정영주는 정석용에게 "그 나이 때에 (결혼을) 안 가니까 어떤 느낌이 드냐"라고 물었다.


이에 정석용은 "40대 때 오히려 그런 고민을 많이 했던 것 같다. 대부분의 평범한 사람들은 나는 비정상인가라는 생각했다. 그런데 이젠 고민도 별로 안 한다"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를 들은 정영주는 "난 이홀 할 때 '내가 이걸 못 지켜내나?'라는 생각이 컸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결혼 생활을 경쟁하듯 한 건 아니지만 어머니와 아버지는 결혼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신 분들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 집은 많이 힘들었다. 엄마, 아빠와 떨어져 지낸 적도 있었다. 그래서 이 가정을 지켜내려는 의무감 같은 게 있었다. 그런데 신뢰가 한 번 깨지면 신뢰가 힘들더라"라며 이혼을 결심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혔다.


한편 두 사람이 크리스마스 커플 옷을 맞춰 입고 불을 끈 채 셀카를 찍는 동안 정영주의 부모님이 등장했다. 특히 정영주 부친의 등장에 놀란 정석용은 다짜고짜 "죄송합니다"라고 사과부터 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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