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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 진짜 '재벌집 아들'이었다..정준호 "집에 로터리 있어"[짠한형]

발행:
김노을 기자
/사진=짠한형 신동엽
/사진=짠한형 신동엽

배우 정준호가 신현준을 모함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정준호, 신현준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신동엽은 "신현준 집이 잘 살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신현준이 "그런 거 아니다"고 부인하자 정준호는 "부잣집 아들 맞다"고 대신 대답했다.


/사진=짠한형 신동엽

정준호는 "예전에 술 마시고 신현준 집에서 잔 적이 있다. 다음 날 오전에 (신현준의) 어머님이 아침 밥 먹으라고 깨우시더라. 집이 너무 넓어서 부엌 가는 데만 10분 걸렸다. 조그맣게 로터리가 있어서 보니까 부엌이 보여서 갔더니 어머님이 '우리 못난 현준이 잘 보살펴주고 형처럼 잘 보살펴 줘서 고맙다'면서 밥을 주셨다"고 떠올렸다.


이어 "갑자기 어머님이 '우리 애기'라면서 신현준 밥 위에 반찬을 놔 주시는 거다. 재벌집은 밥을 이렇게 먹는구나 싶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들은 신현준은 "우리 엄마가 후회를 절대 안 하는 사람인데 정준호를 집에 오게 한 걸 가장 후회한다. 우리 엄마가 얘를 가장 꼴 보기 싫어한다"고 치를 떨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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