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석용이 교제 중인 여자친구가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임현식의 팔순을 맞아 '순돌이' 이건주가 찾아와 애정운을 점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건주는 정석용과 임원희의 2025년 연애운을 점쳤다. 먼저 임원희에 대해 "마음만 먹으면 결혼을 할 수 있다. 이상하게 여자는 많은데 고독하고 외로운 팔자다. 그 이유가 눈이 너무 높다. 여자를 만났을 때 바라는 게 많다. 지적인 여자를 좋아한다"고 했다.
이어 "욕심을 좀 버리셔야 한다. 연애를 할 수 있는데도 바라는 게 많다. 그런데 자식 욕심이 왜 이렇게 많냐"며 "2025년에 여자를 못 만난다"고 예측했다.
이건주는 정석용에 대해서는 "지금 만나는 사람 있냐. 결혼을 생각하셔도 되겠다"고 물었다. 이에 정석용은 "있다. 결혼은 사실 고민 중"이라고 답했다.
이건주는 "그 고민이 현실이 될 수도 있을 거 같다. 결혼 운이 좋다. 결혼을 생각하고 계신다면 강하게 추진해보시는 것도 좋겠다. 이번 기회를 놓치면 6~7년은 힘들겠다"고 했다.
정석용은 "(여자친구가) 방송을 못 보게 해야겠다"고 농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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