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에서 김대호가 옆집 매매 소식을 전했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아나운서 김대호의 새로운 뉴 하우스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대호가 만화책을 새로운 공간으로 나르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는 다름 아닌 옆집이었고, 그는 "원래 살던 바로 옆집으로 이사했다"며 이사 소식을 전했다.
김대호는 "맨 처음 이사를 왔을 때 옆집까지 나의 공간으로 쓰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마침 딱 옆집이 매물로 떴더라. 담벼락에 매매 공지와 전화번호가 있어서 바로 구매 의사를 밝혔다"라며 구매 과정에 관해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옛날 집이다 보니까 방이 많다. 중정을 기준으로 'ㄷ'자 형태고 방이 나열되어 있다. 방 하나하나를 어릴 적부터 간직한 로망으로 채우고자 한다"라며 약 4개월 동안 로망의 집을 실현시키고자 리모델링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제가 전에 살던 집은 삶과 취미의 공간 분리가 어려워서 혼재됐던 곳이다. 이제 1호 집은 정말 잠을 자는 곳, 2호 집은 내가 하고 싶은 것들만 모아둔 놀이터가 될 것"이라고 새집 활용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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