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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연♥' 임요환 "연상과 결혼? 장점 多...잘 보호해 줘" [라스]

발행:
정은채 기자
/사진='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사진='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라디오 스타'에서 임요환이 연상과의 결혼에 대한 장점을 늘어놨다. 그는 8세 연상의 탤런트 김가연 남편이자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이다.


29일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 899회는 '강썰부대' 설 특집으로 꾸며졌다. 임요환, 배우 조현재, 마술사 이은결, 과학 크리에이 궤도, 개그맨 박영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임요환은 6년 전 배우 최민수 남편 강주은과 함께 '라디오 스타'에 출연했던 것을 언급했다. 그는 "당시 천하의 터프 가이(최민수)가 (강주은에게) 잡혀 사는 모습을 보고 '나만 잡혀 사는 게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며 동질감을 느꼈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또 다른 연상의 아내를 두고 있는 MC유세윤을 가리키며 "제 와이프(김가연)와 급수는 다르니까 내공은 덜하지만 동질감이 느껴졌다"라고 얘기했다.


MC 김국진이 "연상을 만나면 장점이 많냐, 단점이 많냐"라고 묻자 임요환은 "장점이 많다. 저는 잘하는 게 게임밖에 없다. 그런데 나이가 벌어지면 벌어질수록 (아내가) 잘하는 게 많더라. 보호를 잘해주고 지혜롭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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