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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지 '대치맘' 패러디 불똥..한가인 "애들 잡는다고? 절대 아냐"[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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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을 기자
배우 한가인(왼쪽), 코미디언 이수지 /사진=스타뉴스
배우 한가인(왼쪽), 코미디언 이수지 /사진=스타뉴스

배우 한가인이 자신을 둘러싼 일부 시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6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한가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한가인에게 "일상은 어떻게 보내고 있냐"고 물었다.


/사진=tvN 방송화면

한가인은 "촬영할 때 빼고는 완전히 엄마로서 일상을 보내고 있다. 두 아이를 가정 보육했다. 어느 날 첫째 아이가 '유치원 안 가고 엄마와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하길래 '그렇게 해'라고 했다. 현재 첫째는 유치원을 안 가고 24시간 저와 함께 있다. 첫째를 케어하느라 둘째랑 시간을 못 보냈나 싶어서 둘째와 열심히 놀아주고 그랬다"고 밝혔다.


그는 "이 자리를 계기로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있다"고 운을 뗀 뒤 "제가 애들 공부를 엄청 시키고, 잡는다고 생각하시는데 절대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첫째는 학원을 갈 때 가고 싶은 학원만 미리 얘기한다. 아이와 다니기로 약속한 기간이 있는데 아이가 두 달 만에 정말 못 다니겠다고 하더라. 그래서 제가 '엄마와 약속한 게 있으니 딱 두 번만 더 가보고 더 안 되겠으면 그만두자'고 했다"며 자녀들과의 일화를 언급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한가인은 또 "아이들 앞에서 부부 싸움하는 모습을 절대 보이지 않는다"며 "아이들한테 그게 얼마나 큰 영향이 가는지 제가 경험해봐서 알기 때문이다. 애들 앞에서는 남편한테 눈 한 번을 흘기지 않는다"고 자녀들에 대한 애틋함을 내비쳤다.


한편 한가인은 최근 유튜브 채널에 게재했던 자녀들 라이딩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코미디언 이수지가 '대치맘'을 패러디 한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이 한가인의 라이딩 영상에 악성 댓글을 남겼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한가인은 2005년 배우 연정훈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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