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女동생, '윤두준 닮은꼴' 스키 강사와 핑크빛.."남자친구 생겨" [살림남][별별TV]

발행:
정은채 기자
/사진='살림남' 방송화면 캡쳐
/사진='살림남' 방송화면 캡쳐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가수 박서진이 부모님에게 거짓말을 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박서진이 동생 박효정과 함께 인생 첫 스키장에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서진은 윤두준을 닮은 23살 스키 강사가 등장하자 박효정에게 "딱 4살 차이네"라고 말하며 러브 라인 형성을 부추겼다. 이를 들은 박효정은 싫지 않다는 듯 광대 승천 미소를 보여 웃음을 안겼다.


이후 스키 강좌에서 스키 강사는 도움이 필요한 효정의 손을 잡아주거나 쓰러진 효정을 일으켜주는 등 다정히 수업을 이어갔다. 이를 옆에서 지켜본 박서진의 표정은 의미심장했다.


박서진은 스키 강좌가 끝난 후 삼천포에 있는 부모님께 전화해 곧장 해당 소식을 알렸다. 그는 "박효정은 스키 타러 와서 데이트하러 갔다. 스키 강사를 만났다. 4살 연하다"라고 전했다.


이에 부친이 "효정이 남자친구 생겼냐"라고 묻자 그는 "그래, 눈 밭에서 사랑이 싹텄다. 체육을 전공해서 남자가 떡대가 딱 벌어지고, 인물도 훤칠하게 잘생겼다"라며 부모님을 완벽하게 속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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