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주영 "'원경', 끝나고 울었다..마음 고생 유난히 심했던 작품" [엄정화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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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형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 캡처

배우 차주영이 '원경'을 마친 심경을 전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에는 '차주영씨.. 영상에서 향기나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차주영은 첫 주연 드라마 '원경'에 대해 "작년 6월 말, 7월 초에 촬영이 끝났다. 너무 많은 애정을 가졌던 작품이다. 끝나고 울었다"며 "저는 늘 사극을 해보고 싶었고 왠지 모르게 사극을 하면 잘 할 수 있을 거 같았다"고 밝혔다.


이어 "끝났으니까 할 수 있는 얘기지만 공을 많이 들였다. 스태프들도 마음고생이 유난히 심했던 작품이었다. 사극이다 보니까 역사 고증 관련해서 그렇고 그냥 연기만 잘해서 될 거 같지 않았다. 여러 면에서 유의미했던 작품"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마음이 쉽지 않았다. '원경'이 방영될 때까지, 나와서도. 개인적으로 보내지 못한 감정들도 포함해서 여러 가지가 정리되지 않으면서 방영은 되고 하니까. 일본 시골에 혼자 떠나서 아무것도 안 했다"며 "개인 정비 시간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차주영은 "최근 건강검진을 했다. 분명히 내 몸 어디 한구석에 문제가 있다고 느껴질 정도로 소화도 안 되고 해서 대장 내시경도 처음 해보고 했는데 아무 문제가 없다더라. 잇몸, 치아도 너무 아파서 이가 다 빠질 거같이 아팠는데 치료하니까 나아졌다. 다 신경성이었나보다"고 했다.


한편 차주영은 오는 4월 2일 개봉하는 영화 '로비'에 출연한다. 하정우가 감독과 주연 배우로 나선 '로비'는 연구밖에 모르던 스타트업 대표 창욱(하정우 분)이 4조원의 국채 사업을 따내기 위해 첫 로비 골프를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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