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가고파"..이상인 부부, 아들 자펙스펙트럼 의심 오열 [금쪽같은 내새끼]

발행:
허지형 기자
/사진=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 캡처
/사진=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 캡처

배우 이상인 부부가 '금쪽같은 내새끼'에 출연했다.


지난 7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예고편에는 배우 이상인 부부와 세 아이들이 등장했다.


이날 이상인은 8살, 6살, 4살 삼형제를 육아 중이라고 근황을 밝혔다. 이 가운데 첫째 아들은 소통이 어려운 상태였고, 학교에서도 이상 행동을 보였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사회적 상호작용을 담당하는 대뇌 신경회로에 어려움이 있다고 본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자폐 스펙트럼을 언급하자 이상인 부부는 눈물을 보였다.


또 둘째 아들이 갑자기 울며 막내 아들에게 주먹을 휘두르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상인의 아내는 "아무것도 안 하고 도망가고 싶다. 주부에게 사표가 있다면 사표를 내고 싶다는 생각을 할 정도다"라고 오열했다. 이를 지켜본 오 박사는 "엄마는 굉장히 적신호다. 문제가 될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한편 이상인은 2017년 11세 연하 아내와 결혼 후 4개월 만에 첫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이후 2019년에 둘째 아들, 2021년 셋째 아들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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