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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 박시은, 인생 첫 하프 마라톤 완주 "후회 싫다"[동상이몽2][★밤TV]

발행:
김노을 기자
/사진=SBS 방송화면
/사진=SBS 방송화면

배우 박시은이 21km 하프 마라톤 완주에 성공하며 자신의 한계에 도전했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는 2년 전 출산 예정일을 20일 앞두고 유산의 아픔을 겪은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진태현은 "24.195km가 풀(Full) 마라톤이고 그걸 반으로 자른 게 하프(Half) 마라톤이다. 단축 마라톤 중 가장 유명한 게 10km 마라톤이고, 박시은은 그동안 10km 마라톤을 쭉 해왔다. 하프인 21km는 한 번도 뛰어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박시은은 인생 첫 하프 마라톤에 도전한 이유에 대해 "기부 마라톤을 쭉 해오고 있었는데, 이번에도 아픈 아이를 돕고자 마라톤을 뛰어 볼 거다. 의미 있게 첫 하프 마라톤에 도전하면서 그 아이에게도 힘을 주고 싶어서 진태현과 함께 하프를 뛴다"고 밝혔다.


박시은의 첫 하프 마라톤 변수는 추위와 바람이었다. 특히 엄청난 맞바람이 불어 모든 선수들이 힘든 상황. 진태현은 박시은을 위해 앞장 서며 맞바람을 대신 맞아 훈훈함을 자아냈다.


하지만 박시은은 진태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허벅지 통증을 느끼며 다리를 절뚝거리기 시작했다. 박시은은 급한대로 파스를 뿌리고 페이스를 유지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이를 본 MC 서장훈은 "1시간 넘도록 유지한 페이스가 있기 때문에 한 번 멈추면 다시 뛸 수가 없다"고 설명했다.


박시은은 자신의 한계에 맞서며 "도전!"이라고 외쳤다. 진태현은 그런 박시은은 끊임없이 격려했다.


2시간 4분 동안 쉬지 않고 달린 박시은은 마침내 완주에 성공했다. 그는 "마라톤은 옆에 있는 사람이 아니라 나와의 싸움"이라며 "달리면서 '오늘도 나를 이기자, 후회 없이 달리자'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힘들다고 조금 천천히 달리면 분명히 후회할 걸 알기에 '달리는 이 순간만큼은 숨이 턱에 차도 가면 끝나니까 그때까지만 버텨서 후회 없는 달리기를 해내자'는 마음을 갖고 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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