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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승, 반려견 코코와 등산 다이어트 돌입..계단이 끝이 없다[나혼산][★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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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주 기자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배우 이주승이 반려견 코코의 등산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2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티격태격한 애증의 케미를 선보인 이주승과 반려견 코코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주승은 코코의 다이어트와 체력 향상을 위해 아차산 등반에 나섰다.


코코와 함께 매주 등산을 다니고 있다고 밝힌 그는 "요즘 집에 가면 되게 반겨준다. 목줄을 채울 때도 원래는 코코가 도망다녀서 고생을 많이 했는데 이제는 나에게 의지를 많이 한다. 가족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흐뭇함을 전했다.


양쪽 발에 각각 3kg 짜리 모래주머니를 차고 등산을 시작한 이주승은 얼마지나지 않아 "계단이 끝이 없다"며 거친 숨을 몰아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이주승을 따라 힘차게 걷던 코코를 보며 전현무는 "잘 걷는다"고 칭찬했고, 기안84 역시 "살빠지겠다"고 응원했다.


그러던 중 코코는 높은 계단 앞에서 움직임을 멈추며 등산을 거부했다. 이주승은 "너를 들 힘이 없어. 너무 무거워. 너 8kg이잖아"라며 난색을 표했다.


결국 코코를 두손으로 번쩍 안고 험준한 계단을 오른 이주승은 "오늘도 해냈다. 정상이다"며 환호했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최악의 메시먼지로 인해 정상의 뷰는 전혀 보이지 않았다. 이에 박나래는 "코코가 눈을 못뜬다"고 안타까워 했고 전현무 역시 "하필 저날 갔냐"고 타박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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