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잭슨처럼 성장 가능"..김종환, 정동원 잠재력 극찬[가보자GO][★밤TV]

발행:
정은채 기자
/사진='가보자고' 방송화면 캡쳐
/사진='가보자고' 방송화면 캡쳐

가수 겸 작곡가 김종환이 정동원의 잠재력을 극찬했다.


30일 방송된 MBN '가보자GO4(가보자고)' 8회에서는 정동원이 MC 안정환-홍현희와 함께 데뷔 41년 차 가요계의 거장 김종환의 집에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종환은 최근 실용음악과 교수로 임용된 것을 언급하며 "제 아버지가 선생님이셨다. 그래서 능력 있는 가수를 키워 (세상에) 내보내고 싶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한편 MC홍현희는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미스터트롯' 결승전 당시 14살 어린 나이였던 정동원에게 '여백'이란 노래를 준 이유를 물었다 .


이에 정동원은 먼저 "그냥 내가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직접 '여백'을 선택했음을 밝혔다. 그러면서 "그전까지 감성적인 곡들 위주로 불렀다. ('여백'을) 뺏기기 전에 내가 해야되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바로 제 순서가 오자마자 바로 '여백'을 갖고 왔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가보자고' 방송화면 캡쳐

이어 김종환은 "사실 (정)동원이가 부르기에는 조금 너무 어리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목소리르 딱 들어보면서 '어? 넌 마이클 잭슨처럼 성장할 수 있어'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 하나를 보고 ('여백'을) 줬다"라고 밝히며 정동원의 가능성을 보고 '여백'을 건넸다고 전했다. 실제로 정동원 역시 시키는 대로 연습을 잘 따라와줬다고 밝히며 정동원 재능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그는 "마이클 잭슨이 다섯 살 때' Ben'을 불렀다. 근데 어렸을 때 불렀던 노래를 어른이 돼서 다시 불렀는데 그 나름대로 굉장히 잘 하지 않냐"라며 "내가 다른 사람 같았으면 '하지마' 이랬을 지 모른다. 그런데 '아, 마이클 잭슨도 있잖아. 동원이도 그 나이니까 어릴 때 시작하자'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차은우 '언제나 눈부신 비주얼'
새롭게 시작하는 JTBC 금요시리즈 '착한사나이'
'84 제곱미터' 기대하세요
NCT DREAM, 가장 빛나는 모습으로 컴백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3번 바뀐 드레스..김준호♥김지민, 드디어 결혼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KBO 올스타 휴식기... 키움, 감독-단장 동반 경질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