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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요환♥' 김가연 "늦둥이 둘째 딸 공부? 첫째 딸에 돈 주고 맡겨"[공부와 놀부]

발행:
김나연 기자
사진=KBS 2TV 공부와 놀부
사진=KBS 2TV 공부와 놀부

방송인 김가연이 둘째딸의 공부법을 밝혔다.


19일 방송된 KBS 2TV '공부와 놀부'에는 3MC 강호동, 김호영, 이수연과 함께 전 메이저리거 김병현과 김태윤-김주성 형제, 배우 김정태와 아들 김시현, 배우 신현준과 신민준-신예준 형제, 아나운서 이하정과 정시욱-정유담 남매와 함께 김가연과 딸 임하령, 신성우와 아들 신태오, 문희준과 딸 문희율이 출연했다.


이날 문희준은 "딸 희율의 꿈이 아이돌"이라며 "꿈이라는 단어를 이해할 때부터 '아빠 엄마를 따라서 가수할 거야'라고 한다. 제 이목구비와 하얀 피부를 닮았고, 엄마의 체형과 체질을 닮아서 요요는 안 올 것 같다. 아이돌 하기에는 굉장히 좋다. 집에서 춤, 노래 연습은 매일 한다"고 말했다.


딸 희율 양은 H.O.T.의 '캔디', 아이브 'REBEL HEART'(레블 하트) 무대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눈길을 끌었다.


김가연은 학창 시절 전교 10등을 벗어난 적 없다면서도 "둘째 딸 교과서나 문제집을 안 본다"고 밝혔다.


이어 "공부 스타일을 보면 화가 나서 큰딸한테 미룬다. 큰딸한테 월급을 주고 맡겼다. 그게 제 정신 건강에 좋더라"라고 했고, 둘째 딸은 "엄마는 인내심이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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