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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형 소송' 박수홍, 고양이 다홍이 향한 뭉클함 "고마운 존재"

발행:
허지형 기자
/사진=박수홍 SNS
/사진=박수홍 SNS

방송인 박수홍이 고양이 다홍이를 향한 뭉클함을 전했다.


박수홍은 26일 자신의 SNS에 "내 인생을 다홍이를 만나기 전후로 나뉜다"고 밝혔다.


이어 "2019년 다홍이와 낚시터에서 우연한 만남은 지금 생각해도 신기하고 기적이다. 그때 왜 나에게 다가왔을까? 정말 고마운 존재"라며 "은인"이라고 뭉클함을 전했다.


이와 함께 박수홍은 다홍이의 근황을 공개했다. 다홍이는 소파에 누워 인형 같은 비주얼을 자랑했다.


한편 박수홍은 2021년 23세 연하의 김다예와 혼인신고 후 이듬해 결혼식을 올렸다. 김다예는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에 성공하며 지난해 딸 재이를 품에 안았다.


박수홍은 현재 자신의 친형 부부와 법적 다툼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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