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에 셋째 낳는다고? 팽현숙, 최양락에 "정관 수술 당장 풀어" [1호가 될 순 없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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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코미디언 팽현숙, 최양락 /사진=IHQ
코미디언 팽현숙, 최양락 /사진=IHQ

코미디언 팽현숙이 남편 최양락의 정관 수술을 폭로하며 웃음을 선사한다.


11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2'에서는 지난해 8월 결혼 10년 만에 자연 임신으로 아들 현조를 품에 안은 이은형, 강재준 부부가 시즌1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돌아온다. '리스 부부'로 화제를 모았던 과거와 달리, 달콤한 말투와 다정한 육아를 자처하며 180도 달라진 강재준의 모습이 시선을 끌 예정이다.


특히 첫째 현조에 이어 둘째를 바라는 강재준과 출산 후 1년이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둘째 임신은 시기상조라며 남편의 스킨십을 교묘하게 피하는 이은형의 모습이 공개된다.


/사진=JTBC

강재준은 몸을 만들기 위해 하루도 빠짐없이 달리기를 하고 몸에 좋은 장어를 챙겨 먹는 등 노력하는 반면, 이은형은 정력 감퇴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고사리를 반찬으로 내오는 등 맞불 작전을 펼친다. 이에 일부 여자 출연자들은 강재준의 열렬한 구애를 받는 이은형을 부러워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또한 자녀 계획에 관한 토크가 이어지던 중 팽현숙은 과거 아무리 시도해도 셋째 아이가 생기지 않아 힘들었는데 알고 보니 남편 최양락이 몰래 정관 수술을 받고 왔다는 사실을 공개해 현장을 들썩이게 만든다. 만 60세인 팽현숙은 최양락을 향해 "(지금이라도) 당장 풀어"라고 소리쳐 모두를 폭소케 한다. 11일 오후 8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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