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슬슬 실감"..세븐틴 호시, 특등사수 예약+'권순영' 명찰 득템[틈만나면][별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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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을 기자
그룹 세븐틴 멤버 호시 /사진=스타뉴스
그룹 세븐틴 멤버 호시 /사진=스타뉴스

그룹 세븐틴 멤버 호시가 군 입대를 앞두고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에는 세븐틴 멤버 호시, 민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과 유연석, 호시, 민규가 첫 번째로 만난 이들은 각종 군용품 판매 및 계급장, 명찰 등을 재봉하는 군장점 사장 부부였다.


군장점 한쪽에 동료 걸그룹 사진이 걸린 모습을 본 민규는 "여기에도 K-팝이 있다. 빠지질 않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SBS 방송화면

하반기 입대를 앞둔 호시는 명찰을 얻었다. 유연석은 사장에게 "호시 본명 권순영으로 명찰을 만들어 주실 수 있냐. 밑그림 없이 그냥 쓰는 게 정말 기술이다"고 부탁했다.


이에 사장은 빠르게 명찰을 만들었고, 민규는 호시 본명이 새겨진 명찰을 호시의 가슴에 대며 "실감이 난다"고 말했다.


명찰을 보던 호시 역시 "슬슬 온다"면서 갑자기 생각에 잠겨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방송화면

유재석은 그런 호시를 향해 "처음에는 웃더니 명찰을 받으니까 실감을 하는 것 같다"고 말하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후 이들은 고무줄 총으로 수통을 쓰러뜨리는 미션에 임했다. 특히 호시는 단 한 번의 연습으로 수통을 쓰러뜨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호시가 발군의 실력을 뽐내자 유연석은 "군대에서 사랑받겠다"고, 군장점 사장도 "군대 가면 특등사수 되겠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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