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이병헌 소환하며 '오겜3' 재현 "프론트맨한테 전화할까"[가오정]

발행:
정은채 기자
/사진='가는정오는정이민정' 방송화면 캡쳐
/사진='가는정오는정이민정' 방송화면 캡쳐

배우 이민정이 '오징어게임'에 참여했다.


27일 방송된 KBS2TV 예능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서는 평화로운 섬 대이작도에서 이민정 남편 이병헌이 프론트맨으로 출연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이 진행됐다.


이날 다섯 멤버들 앞에 차가 한 대 섰고, 차 안에서는 '오징어게임'이 상징인 빨간색 유니폼에 가면을 쓴 이들이 내려 이들에게 초록색 참가자 유니폼을 건넨 후 이들을 차에 태워 연행했다.


이들은 실제 시리즈처럼 차 안에서 가스에 취한 듯 연기했다. 멤버들이 어디가냐고 묻자 이민정은 "프론트맨한테 전화해볼까?"라며 남편이 이병헌인 걸로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가는정오는정이민정' 방송화면 캡쳐

이후 이들은 한 등대 앞에 도착해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을 진행했다. 프론트맨 분장을 한 인물이 등장하자 붐은 "(이)병헌이 형 아니야?"라고 농담했고, 이민정은 "회나 사주세요"라며 프론트맨의 위상을 한층 낮추는 농담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한편, 게임에서 탈락한 이민정은 물총 세례를 맞았고, 딱지치기 게임에서도 '프론트맨 아내답지 않게' 연신 허공을 치며 허술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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