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염경환이 '홈쇼핑 킹' 면모를 자랑했다.
30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코미디언 지상렬, 염경환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염경환은 "평일에 사람을 만날 수가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렇게 4명 이상 만난 것 자체가 정말 오랜만이다. 항상 집에서 혼자 마셨다"고 바쁜 스케줄을 언급했다.
이에 정호철이 "(홈쇼핑을) 몇 개 정도 하고 있냐"고 묻자 염경환은 "100개 정도 하고 있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많을 때는 100개 넘게 촬영할 때도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남들은 넷플릭스 (작품에) 출연했다고 하는데 나는 프라이팬, 올리브 오일 팔다가 왔다"고 말하며 자조 섞인 미소를 지었다.
그러자 지상렬은 "네가 홈쇼핑에 있어서는 엄홍길이다. 정상을 찍었다. 50억씩 벌었으면 된 거다. 총 매출 50억 원이 얼마나 자랑스럽냐"고 염경환의 '연봉 50억 설'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염경환은 선배 신동엽에게 말을 놓으며 "올해는 내가 너보다 돈을 더 번 것 같다. 이따가 돈다발로 따귀 좀 맞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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