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솔사계' 24기 정숙이 자신에게 호감을 표현하는 24기 영수를 밀어냈다.
3일 방송된 ENA,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나는 솔로' 24기 동기인 정숙과 영수가 데이트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수는 정숙에게 "(동물병원을) 서울에 개원할 걸 그랬다"고 말하며 호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정숙은 "내가 오빠 모습을 보지 않았나. 그래서 나를 선택한 게 의아했다. 내가 (24기) 옥순 언니랑 굉장히 다르지 않냐"고 의아함을 표했다.
이어 "내가 오빠의 외적 이상형을 알고 있다. 그래서 지금은 21기 옥순 님이 더 적합한 것 같다. 오빠는 화려하게 생긴 사람 좋아하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영수가 "너 화려하다"고 에둘러 답했지만 정숙은 "(21기 옥순이) 더 화려하지 않냐. 그리고 나보다 더 고양이상"이라고 정곡을 찔렀다.
정숙의 말에 영수는 "이상형은 이상형일 뿐이다. 이상형과 다르다고 해서 불호하는 건 아니다"고 해명했다.
정숙은 그런 영수를 향해 "다른 여성 출연자들과 대화는 해봤냐"고 물었다.
이를 본 MC 윤보미는 "다른 분을 알아보라고 돌려서 거절하는 것"이라고 정숙의 마음을 대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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