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가수 샤이니 민호가 직접 꾸민 첫 독립 하우스를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독립 5년 차 민호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민호는 8시 17분 알람을 17번 이상 끄고 나서야 기상해 비몽사몽 거실로 향하는 '현실적'인 아침 풍경을 보였다.
첫 독립 하우스 내부도 처음 공개됐다. 공간 곳곳에는 민호의 취향과 열정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파노라마처럼 탁 트인 한강뷰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민호는 "뷰가 1순위였던 적은 없는데, 이 집은 단숨에 마음을 빼앗겼다"며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풍경 때문에 바로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집은 무조건 편안해야 한다"는 철학을 드러내며 안정감을 주는 그레이 톤을 메인 컬러로 선택했다고 했다. 침대, 수납장 등은 직접 맞춤 제작한 우드 가구들로 채워져 있었고, 그는 "정말 제가 생각한 대로 꾸민 집이다"라며 만족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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