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의 30번째 생일(10월 13일)을 맞아 전 세계 팬들의 축하 물결이 이어지며 SNS가 뜨겁게 달궈졌다.
지민의 생일을 맞아 13일(한국 시간) 0시를 기점으로 글로벌 팬들의 축하 인사가 쏟아지며 해시태그 #HappyJiminDay, #OurMuseJimin, 키워드 'HAPPY BIRTHDAY JIMIN' 등이 엑스(구 트위터) 전 세계 실시간 트렌드 1위를 비롯해 상위권을 모두 점령했다.
특히 'JIMIN JIMIN'의 언급량이 100만 건을 돌파했으며, 관련 해시태그와 키워드만 무려 28개가 트렌드 톱30 안을 채우는 등 폭발적인 글로벌 반응을 입증했다.
이로써 지민은 2019년 생일에 처음으로 실시간 트렌드 1위부터 20위까지 '올킬'을 달성한 이후, 올해까지 7년 연속으로 20개 이상의 생일 트렌드를 장악하는 신기록을 이어갔다.
한국에서는 단 6분 만에 #지민이와_우리의_계절이 트렌드 1위에 올랐으며, 미국·일본·인도·브라질 등 세계 각국에서도 'HAPPY BIRTHDAY JIMIN'이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하며 지민의 변함없는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금 증명했다.
여러 해외 매체 또한 "가수, 작곡가, 프로듀서, 글로벌 앰배서더이자 기록 보유자인 지민은 그룹과 솔로 활동 모두에서 K팝을 대표하는 인물"이라며 그의 한국 솔로 최초 빌보드 '핫 100' 1위 등 눈부신 행보를 조명했다.
한편, '짐토버(JIMIN+October)'라 불리는 지민의 생일 시즌은 올해도 다채로운 이벤트로 축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하이브 사옥 인근 용산을 비롯해 압구정, 홍대, 성수, 그리고 지민의 고향 부산 곳곳에서 팬 서포트와 전시, 카페 이벤트가 열리고 있으며,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지민의 생일을 함께 축하하려는 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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