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도 사람이다..촬영 중 고백 "심한 소외감 느껴"[틈만나면][★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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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을 기자
방송인 유재석 /사진=스타뉴스
방송인 유재석 /사진=스타뉴스

서울 출신 방송인 유재석이 소외감을 느꼈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에는 배우 강하늘과 서현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경남 창원 출신 서현우는 "20대 초반에 영화 보려 가려고 버스를 탔는데 어떤 험악한 아저씨가 버스 기사님 폭행한 적이 있다. 그땐 폭행 사건이 많을 때였다"고 회상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그는 "그 상황에 사람들이 다 가만히 있는 거다. 그래서 저도 모르게 '거, 기사 잘못도 아니구만은!'이라고 소리를 질렀다"고 사투리 효과로 폭행 사건을 막은 일화를 전했다.


이를 들은 부산 출신 강하늘, 경남 진주 출신 유연석은 서현우와 함께 사투리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화기애애하게 대화를 이어갔다.


옆에서 이를 지켜보던 유재석은 "서울에서 이렇게 부산 말로 나를 제외시키는 거냐. 좀 심하다"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이어 "나 빼고 세 사람만 되게 크게 웃고 있는 거 아냐"며 "서울에서 이런 소외감 느끼는 거 오랜만이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연석은 "그냥 추임새에 대한 얘기를 한 것"이라고 유재석을 달랬지만 유재석은 연신 "이런 기분 오랜만"이라고 소외감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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