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90억' 윤석민 "용돈 50만원 최앙락 부럽다" 무슨 일?[1호가 될순 없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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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기자
/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2’
/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2’


'1호가 될순 없어2'에서 최양락의 집에 야구 레전드 김태균과 윤석민이 등장한다.


23일 방송되는 JTBC '1호가 될 순 없어2'에서 최양락은 '한화이글스'의 리그 1위를 자축하며 '한화이글스 52번 영구 결번' 김태균과 '연예계 대표 한화 팬' 배우 인교진을 집으로 초대한다. 한상 가득 삼겹살과 맥주, 치킨까지 완비된 '남양주 홈구장'은 경기가 시작되기도 전부터 과열 양상을 띤다.


여기에 기아타이거즈 팬 박준형과 레전드 투수 윤석민이 깜짝 방문하며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한다. 최양략, 인교진, 김태균은 한화 홈구장(?)에 제 발로 찾아온 기아 팬들에게 '겸상 불가'를 선언하며 앞접시부터 음식까지 차별하고, "기아는 이제 야구 그만해"라며 박준형과 윤석민을 구박한다. 한화 vs. 기아, 레전드 매치급 라인업이 성사된 가운데, 승부만큼 뜨거운 레전드 팬들의 응원전과 입담 빅매치가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할 예정이다.


한편, 용돈 50만 원으로 살아가는 현실 남편 최양락의 푸념에 인교진, 김태균, 윤석민은 "우린 각자 관리"라며 반전 생활을 공개한다. 오히려 윤석민은 "저도 잘나가는 아내에게 갑질 당하고 싶다"며 최양락을 향한 진심 어린(?) 부러움을 드러내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하지만 해방감을 즐기던 것도 잠시, 팽현숙의 예상치 못한 귀가에 최양락을 비롯한 다섯 남자는 일제히 얼어붙는다. 최양락은 "나만 용돈 받아가며 살더라"며 억울함을 외치지만, 결국 팽현숙의 분노에 기름을 붓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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