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레전드 가수 출격에 심사 포기.."감히 어떻게 평가해" 난색[★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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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주 기자
/사진=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사진=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트로트 가수 진성이 오디션에 참가했다가 유재석에게 정체를 들켰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오직 80년대 곡으로만 참가가 가능한 '80s MBC 서울가요제'의 오디션을 개최하는 유재석 PD와 하하 작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과 하하는 14명의 예선 참가자들이 보낸 녹음테이프를 들으며 오디션을 시작했다. 유재석은 강승모의 '무정부르스'를 선곡한 '대한극장'을 두고 "이 노래는 중년 남성들이 많이 불렀던 곡 중 하나다"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대한극장'이 부른 한 소절을 듣자마자 "진성 형님 아니냐"며 단번에 정체를 알아냈다. 두 사람은 익숙한 실루엣과 목소리에 트로트 스타 진성임을 확신하고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하하는 "목소리만 들어도 안다. 우리가 어떻게 심사하느냐"고 난색을 보였고, 유재석 역시 "이분은 노래로 평가할 수가 없다"고 손사래를 쳤다.


두 사람은 "선생님은 다른 특집의 왕으로 모셔야 한다", "심사위원으로 모셔야 한다"고 부담감을 토로하며 탈락으로 의견을 모았다.


정체가 발각된 뒤 진성은 "저 없이도 열심히 하셔서 대박치시기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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