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청첩장 나오겠네"..이규한, 유정과 결별→♥솔비와 결혼설..'품속 손잡기' 과감 스킨십(오만추)[★밤TV]

발행:
한해선 기자
/사진=KBS 2TV '오래된 만남 추구' 방송 캡처
/사진=KBS 2TV '오래된 만남 추구' 방송 캡처

배우 이규한이 그룹 브브걸 유정과 공개열애 후 결별 1년 만에 가수 솔비와 핑크빛 무드를 보였다.


4일 방송된 KBS Joy·KBS2·GTV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에서는 3기 멤버로 황보, 솔비, 장소연, 홍자, 송병철, 이규한, 박광재, 이켠이 출연한 가운데 첫인상 투표 결과가 발표됐다.


/사진=KBS 2TV '오래된 만남 추구' 방송 캡처

이날 첫인상 투표에서 솔비와 이규한은 서로를 선택해 첫 드라이브 데이트에 나섰다. 솔비는 이규한에게 "예전에 우리 봤지 않았냐. 이렇게 목소리가 자상하셨냐"라고 물었고, 이규한은 "그때는 웃기고 까불려고만 했다. 그때 사실 너무 아쉬웠다. 솔비 씨 팬이었는데 친해지지 못하고 끝나버렸다"라고 털어놨다. 솔비는 이규한에 대해 "안 지 오래됐는데 그동안 스쳤던 인연이었다. 오빠랑 좀 더 친해져 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규한도 솔비와의 추억으로 "2주에 한번씩 녹화만 하지 않았냐. 오랜만에 보니까 너무 예뻐졌다"라며 "영상 찾아보는 카테고리 중 하나가 솔비가 나오는 것이었다"라고 했다. 이에 솔비가 "오빠는 재미있는 사람 좋아하나 보다"라고 했고, 이규한은 "진짜"라고 답했다.


이규한은 "난 남 웃기는 거 좋아한다"라고 밝혔고, 솔비가 "깊이 있는 대화를 하는 여자랑 가볍게 농담할 수 있는 여자 중 누굴 선택하겠냐"라고 묻자 이규한은 "나를 깊게 안 들어가게 꺼내줄 수 있는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사진=KBS 2TV '오래된 만남 추구' 방송 캡처

솔비가 이규한의 MBTI를 "ISTJ 아니냐"라고 추측했고, 이규한이 맞다고 하자 솔비는 "나랑 아예 반대다. 나는 INFP다"라며 "오빠는 현실적이고 논리적이고 계획적인가 보다. 나는 상상하는 것 좋아하고 감정적이고 즉흥적이다"라고 했다. 이규한은 "되게 안 맞네?"라면서도 웃어넘겼다.


제작진은 두 사람에게 '3분간 손잡기' 미션을 줬다. 이규한은 "그거야 잡지"라며 선뜻 솔비의 손을 잡고 자신의 품까지 손을 끌어당겼다. 이규한은 제작진 인터뷰에서 "거기서 쭈뼛대기보다는 과감하게 잡았다. 눈 만큼 되게 솔직한 게 손이라 생각했는데 이 사람이 따뜻한 사람이구나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솔비도 제작진 인터뷰에서 "손잡고 드라이브 같이 해보고 싶은 게 로망이라고 했는데 손을 규한 님 쪽으로 끌고가서 잡은 게 설렘 포인트였다"라고 밝혔다.


/사진=KBS 2TV '오래된 만남 추구' 방송 캡처
/사진=KBS 2TV '오래된 만남 추구' 방송 캡처

두 번째 모임에서 솔비와 이규한이 캐리어를 끌고 함께 등장하자 송병철은 "깜짝 놀랐네. 신혼여행인 줄 알고"라고 농담했다. 솔비가 이규한과 첫 데이트 때를 떠올리며 "손을 잡고 안 놓더라"라고 말했고, 솔비는 자신이 쓴 책을, 이규한은 손편지를 서로 선물하자 황보는 "저분(이규한)은 진짜 찐인데"라고 했고, 박광재는 "다음 주면 청첩장 나오겠네"라며 두 사람을 놀렸다.


두 번째 모임에서는 여자 출연자들이 함께 데이트하고 싶은 상대의 남자 출연자를 선택했다. 홍자는 박광재를, 장소연은 송병철을 선택했다. 황보는 "병철 씨를 다시 선택하려고 했다"라고 아쉬워하며 20년 전 절친했던 이켠을 선택했고, 솔비는 지난번에 이어 이번에도 이규한을 선택했다. 이규한은 "내심 솔비 씨가 와줬으면 했다. 이전엔 30분밖에 못 있었으니 이번엔 진하게 데이트를 해야겠다"라며 자신을 선택한 솔비를 보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사진=KBS 2TV '오래된 만남 추구' 방송 캡처

다음주 예고에선 이규한이 솔비와 데이트를 하며 "예능할 때 되게 아쉬웠다. 한번도 사담을 나눠본 적도 없고"라고 털어놨다. 이에 솔비는 "오빠는 나 딱 왔을 때 어땠냐", "날 언제부터 여자로 느꼈냐" 등 솔직한 질문을 이어갔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13회 맞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블랙핑크 제니 '시선강탈 패션'
네 명의 개성 넘치는 변호사들 '에스콰이어'
'메리 킬즈 피플' 사랑해 주세요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반지하 삶 故 송영규, '31년 연기인생' 쓸쓸히 마감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손흥민, 美 역대 최고 이적료 LAFC 간다"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