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진욱이 김희선과 반갑게 재회했다.
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합쇼'에는 배우 이진욱, 정채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진욱은 오프닝에 등장하자마자 김희선과 반갑게 포옹했다.
이진욱은 "(김희선을) 20년 만에 뵌다"고 인연을 밝혔고, 김희선은 "(이진욱과) 2006년 드라마 '스마일 어게인'을 함께 촬영했다"고 회상했다.
이진욱이 "그 드라마가 데뷔 후 두 번째 작품이었다"고 말하자 김희선은 "제가 (이진욱을) 거의 키우다시피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이진욱은 "저한테는 (김희선이) 신이었다"고 화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선은 이진욱을 향해 "정말 그대로"라며 환하게 미소를 지었고, 이진욱도 "여전히 예쁘시다"고 다시 한번 화답했다.
옆에서 이를 지켜보던 탁재훈은 "자꾸 저렇게 하면 김희선 버릇 나빠진다. 그런데 이진욱이 예전부터 김희선이 (미모) 원톱이라고 말을 하고 다녔다고 하더라"고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에 김희선은 "제가 세뇌를 시켰다"며 민망함을 드러냈고, 이진욱은 정채연과 김희선의 외모 비교 질문에 "저한테는 (김희선이) 영원한 1위"라고 답하며 김희선에 대한 애틋함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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