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만 이혼' 홍진경, 숙연+당혹 가득한 오프닝 "인생에 썩은 날도 있지만"[옥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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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을 기자
/사진=KBS 2TV 방송화면
/사진=KBS 2TV 방송화면

방송인 홍진경이 갑작스러운 오프닝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배우 이태란, 정일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숙과 김종국은 오프닝을 앞두고 바나나를 먹는 홍진경을 향해 "밥 안 먹었냐. 배고프냐"며 놀렸다.


머쓱해진 홍진경은 "밥 먹었는데 왜 배가 고픈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홍진경이 바나나를 먹고 있음에도 송은이는 오프닝을 강행했다. 이에 홍진경은 "나 먹고 있는데 괜찮은 거냐. 빨리 먹으려고 했는데 '시작' 이러니까 좀 그렇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송은이는 홍진경에게 "자연스럽고 좋다. (바나나가) 마이크 같다"고 농담을 던졌다.


송은이는 또 "우리 인생에 썩은 날도 있었겠지만 화려한 날도 있었을 텐데 다들 언제라고 생각하냐"고 물었다.


김종국은 잠시 고민하더니 "지상파 3사에서 대상을 다 받았던 2005년이 아닐까 싶다"고 답했다.


한편 홍진경은 2003년 결혼한 5세 연상의 사업가와 지난해 이혼한 사실을 최근 고백했다.


두 사람 중 누구에게도 귀책 사유가 없으며, 완만한 이혼 절차를 밟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법적 관계는 정리했으나 두 사람은 변함없이 교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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