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우혁이 배우 오채이의 과거부터 이어진 인연이 공개됐다
13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76회에서는 배우 이다해의 소개로 첫 만남을 가진 장우혁과 오채이가 정식 데이트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우혁은 평소 즐기는 취미인 운동화 커스텀을 하기 위해 지인의 작업실을 찾았다. 그런데 작업실에서 뜻밖의 상황이 벌어졌다.
오채이가 장우혁의 지인을 보자마자 "앗, 오빠"라며 놀란 것. 두 사람이 서로 아는 사이라는 사실에 장우혁은 "네가 어떻게 알아?"라며 즉각 반응했다. 이에 지인은 "교회를 잠깐 같이 다녔다"며 과거 '교회 오빠'였음을 밝혔다.
그는 이어 "제 개인전에 왔었죠? 그때 (오채이도) 왔었다"며 2년 전 전시회에서 두 사람이 같은 공간에 있었던 인연을 언급했다.
뜻밖의 과거 연결고리를 들은 장우혁은 "너무 소름끼치고 운명이 아닌가 싶다. 거의 영화다"라며 놀라움과 묘한 감정을 감추지 않았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