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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 대 값" 이동건·이재훈·노유민, 카페 사업으로 '인생 역전' [스타이슈]

발행:
허지형 기자
(왼쪽부터) 이동건, 이재훈, 노유민/사진=인스타그램, 유튜브
(왼쪽부터) 이동건, 이재훈, 노유민/사진=인스타그램, 유튜브

배우 이동건, 개그맨 이재훈, 그룹 NRG 출신 노유민 등 많은 스타가 카페 사업으로 대박을 터뜨린 근황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근황 올림픽'을 통해 이재훈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이재훈은 전라북도 임실에서 카페 사장으로 제2의 삶을 살고 있다.


그는 매운탕 집을 개조해 만든 카페가 입소문이 나 대박이 나며 명소로 자리 잡게 됐다. 카페 개업 5년간 38만 명이 다녀갔다. 이재훈은 성공 비결에 대해 "이국적이면서 자연 친화적인 곳"이라며 "장모님이 이곳에 터를 잡고 계셨고, 옥정호수 주변이 원래 매운탕으로 특화된 지역이었다. 인테리어도 모두 직접 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개그맨 활동을 회상하며 "연예인 수입은 들쑥날쑥하다. 하루아침에 억 단위가 들어오기도 하지만, 카페는 그렇지 않다. 매출이 꾸준히 쌓여가는 거다. 정말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특히 고두심이 방문한 후 입소문이 크게 나면서 성공에 힘이 됐다고.


/사진=이켠 SNS
노을 /사진=유튜브 채널 '휴먼스토리' 캡처

그러면서 "어느 날 마감 정산을 하다가 매출이 중고 쏘나타 한 대 값이었다. 매일 차를 사도 되겠다 싶었다"며 "과거에는 수동적인 삶을 살았지만, 지금은 능동적으로 바뀌었다. 주어진 무대에서 화려한 변신에 성공한 '귀촌 연예인 1위'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재훈에 앞서 노유민도 카페 창업으로 큰 성공을 거뒀다. 그는 카페를 운영한 지 15년 차로, 최근에는 건물주가 됐다. 그는 "전에는 방송이 생업이었지만, 지금은 카페 운영이 본업"이라며 "직영 매장 3곳을 운영하다 정리하고, 매입한 건물에서 카페를 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특히 노유민은 "방송 출연료보다 카페 일 매출이 더 높았다. 출연 제의가 와도 일 매출보다 출연료가 적으면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또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크게 성공한 사례도 있다. 배우 이켠은 베트남에서 300평 규모의 카페 사업을 운영 중이다. 그는 "코로나 이전에 월 매출이 고급 세단 한 대 값에 달해 대출 없이 국내 아파트를 구입할 정도로 여유로웠다"고 전했다.


이들 뿐만 아니라 최근 많은 연예인들이 카페 창업에 나서고 있다. 이동건은 제주도 애월에 카페를 오픈해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며, '연예인 맛집'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외에도 권은비, 남상미, 박한별, 정보석 등 여러 스타들이 카페 창업을 통해 본업이 아닌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며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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