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멤버 필릭스가 임수정을 향한 '쌍방 팬심'을 드러냈다.
19일 방송된 유튜브 채널 '살롱드립2'에는 '난 너가 줏대있게 영상을 끝까지 다 봤으면 좋겠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필릭스는 앞서 출연했던 임수정 편을 봤다고 언급했다. 창빈은 "차에서 보면서 웃고 있었던 그거냐"고 물었고, 필릭스는 "그거 보고 감동 받았다. 되게 따뜻했다"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지난달 공개된 영상에서 임수정은 필릭스를 향해 "그의 음악도 좋아하지만 인터뷰를 보면서 매력 있다고 느꼈다. 자기표현이 되게 좋고, 제가 정말 배우고 싶었던 점은 함께 하는 사람들과 스몰토크를 잘하더라. 행사나 패션쇼 비하인드 영상을 찾아봤는데 말을 너무 잘하더라"라고 팬심을 고백한 바 있다. 임수정은 당시 필릭스를 "천상계 사람 같다"고 칭하며 호감을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이를 본 필릭스는 오히려 임수정이 스몰토크를 잘할 것 같다고 추켜세웠다. 그는 장도연을 스몰 토크의 대가라고 칭하며 "어떻게 이렇게 센스있는 질문을 하는지 신기하다. 보통은 대화가 끊기는데 계속 대화가 나오니까 너무 신기했다. 너무 멋있다고 생각했다. 힐링하는 시간이었다"라고 진심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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