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세희가 배우가 된 비하인드에 대해 밝혔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배우 이세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이세희는 "25살에 서울로 올라왔는데, 카페에서 캐스팅이 됐다"며 "그전에는 치위생 전공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느 날 실습이 끝나고 집에 도착했는데 불 꺼진 천장을 보면서 '왜 맨날 주말만 기다리는 걸까? 월요일이 기다려지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했다. 늘 배우가 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배우를 준비하던 한 두 달 만에 길거리 캐스팅이 됐다. 운이 좋았다. 다 운빨 인생"이라며 "'신사와 아가씨'도 동생 역할로 갔다. 그런데 주인공 역할로 또 오디션을 봤다. 저랑 비슷한 부분이 많았다. 그렇게 연기하니까 작가님이 연기를 보고 우셨다. 그런데 원래 잘 우신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15년? 20년 만에 신인 여배우가 주말 드라마에 출연하는 게 처음이라고 하더라"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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