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코요태의 신지가 방송에서 문원과의 결혼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5일 방송된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신지가 게스트로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지의 결혼 소식이 언급되자 그는 "코요태 앨범, 시드니 공연, 그리고 전국 투어를 한다. 일정이 너무 빡빡해서 웨딩 촬영을 여유있을 때 하고 싶어서 미리 했는데 그게 화근이 된 것 같다"라며 간접적으로 해명했다.
이어 '편스토랑' 식구들의 축하에 신지는 "좋은 기운 받는 것 같아서 좋다"라고 덧붙이며 밝은 미소를 보였다.
앞서 신지는 지난 6월 가수 문원과의 공개 열애 사실을 밝히며 내년 결혼 계획을 발표했다. 그러나 곧바로 문원의 사생활이 도마에 오르며 논란이 확산됐다. 신지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문원이 돌싱이며 전처와의 사이에서 자녀가 있다는 사실이 공개된 데 이어, 과거를 둘러싼 여러 의혹까지 쏟아지며 파장이 커졌다.
이에 신지는 직접 문원과 관련된 각종 문서를 공개하며 사실관계를 해명하기도 했다.
신지와 문원은 내년 상반기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지만, 최근 불거진 사생활 루머와 각종 논란이 결혼을 둘러싼 이들의 행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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