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민이 박정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6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동문은 핑계고' 편으로, 배우 황정민, 정성화, 정상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황정민이 "'파수꾼'을 보고 그때 다른 배우도 있었는데, 약간 잘생기고 무전기에 대고 얘기하는"이라고 돌연 퀴즈를 내자 유재석은 "이제훈"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무튼 이제훈이랑 다 봤는데 '파수꾼'을 보고 박정민한테 마음이 갔다"며 "매니저가 있는지 없는지 알아보고 없으면 우리 회사로 데려가고 싶다고 했다"고 밝혔다.
정상훈도 "형네 사무실에서 저도 한 5년 넘게 있었다. 저는 뮤지컬 '어쌔신'을 같이 했다. 사무실 얘기되는 사람이 있었냐고 물었는데 제가 형 사무실에 가고 싶다고 프러포즈했다. 여기서 '양꼬치엔 칭따오'가 탄생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술 한잔하신 거 같은데 저녁에 전화 와서 '너 너무 자랑스럽다'고 해서 진짜 많이 울컥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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