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주방장으로 변신했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섬총각 영웅'의 예고편에는 완도의 작은 섬 소모도로 무계획 여행을 떠난 임영웅이 마을 주민들을 위해 일일 셰프로 나선 모습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임영웅은 요리사 임태훈, 과학 유튜버 궤도, 개그맨 허경환과 함께 마을 주민들을 위해 저녁 식사를 대접했다.
임영웅은 임태훈의 지시로 각종 야채 손질을 전담하는가 하면 웍질까지 선보여 시선을 모았다. 그는 자신만만하게 웍질을 시작했으나 이내 재료를 모두 흘리며 허당미를 드러냈다.
이에 임영웅은 제작진을 향해 "잘하는 부분만 써달라"라고 당당히 편집을 부탁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영웅은 마을 주민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흥겨운 노래로 흥을 돋우며 본업에 돌입했다. 임영웅의 흥겨운 가락에 이장을 비롯한 어르신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어깨를 들썩이며 현장을 광란의 콘서트장으로 만들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