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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 성진 "첫 정산금 3600원..부모님 용돈 받아 멤버들 밥 사줘"[유퀴즈][별별TV]

발행:
정은채 기자
/사진='유퀴즈' 방송화면 캡쳐
/사진='유퀴즈' 방송화면 캡쳐

국민 밴드 데이식스가 데뷔 후 받은 첫 정산금을 솔직히 공개하며 웃픈 비화를 전했다.


1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310회에는 데뷔 10주년을 맞은 데이식스가 출연해 음악과 청춘, 그리고 성장의 순간들을 풀어냈다.


이날 성진은 데뷔 전을 회상하며 "슈퍼볼 하프 타임 쇼에 서보자"라는 큰 꿈을 가졌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현실은 달랐다. 그는 "첫 정산금이 3600원이 들어왔다. 처음에는 데뷔가 목표였다면 생각보다 데뷔를 했는데 뭐가 없으면 어떡하지 싶어서 길게 보고 지금 할 수 있는 노력을 하자고 하면서 일을 따내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좋은 인식을 심어주면 한 번쯤은 생각해주지 않을까 싶었다"라며 방송국 회식에도 빠짐없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이어 성진은 당시의 어려운 형편을 떠올리며 "그 당시 라면이 600원 정도 했다. 우리 아껴서 한 달에 6개 사먹으면 된다고 생각했다. 나름 리더라서 부모님한테 용돈 받아서 멤버들을 사먹였다. 돈이 없었으니까 물밑작업을 했다. 작가님을 만나면 '데이식스'라는 그룹 있으니까 노래 한 번 들어달라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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