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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튜브, '4차원' 이세희 소탈함에 감탄.."여자 기안84 같아"[전현무계획2][★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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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주 기자
/사진= MBN,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2'
/사진= MBN,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2'

배우 이세희가 알뜰살뜰한 살림꾼의 면모를 드러냈다.


12일 방송된 MBN,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2'에서는 '먹브로' 전현무, 곽튜브가 '먹친구' 이세희와 함께 충북 청주 맛집으로 먹트립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세희는 맛집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데뷔 전 다양한 아르바이트 경험을 털어놔 시선을 모았다. 그는 "백화점, 주유소, 일식집, 전단지 알바를 해봤다"며 "엄마가 원하는 게 있으면 노력을 들이고 대가를 얻어야 한다고 어릴 때부터 교육하셨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뭐든 쉽게 얻으면 쉽게 사라진다고 하셨다"며 노동의 가치를 깨닫게 한 어머니의 교육관을 설명했다.


이를 듣던 전현무는 "알바 경험이 역으로 드라마 할 때 좋지 않느냐"라고 물었고, 이세희는 "드라마 역할보다 인생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된다. 살림도 못 하는 편인데 알바 덕분에 빠릿빠릿하게 잘 움직이게 됐다"라고 답했다.


이때 전현무는 '놓고 가면 말해주세요. 이세희'라고 쓰인 이세희의 텀블러를 들어 올려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곽튜브는 "나 이런 사람 딱 한 분 봤다. 기안84 형이다. '지갑에 돈 다 가져가시고 이 번호로 전화주세요'라고 써놨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전현무는 "이 친구는 물건을 아끼니까 '잃어버리면 또 사지' 이런 마인드가 아니다"라고 감탄했다. 이에 이세희는 "쓸 수 있는데 아깝다. 외관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 사람은 맛집 방문에 세 번 연속 거절당한 뒤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곽튜브는 "일 년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일이 세 군데 연속으로 일어났다"라고 허탈한 표정을 지었고, 전현무는 "이세희 씨는 들어오지 마시라. 섭외되면 들어오라"라고 특단의 조치를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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