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전여빈이 자신의 이상형을 공개했다.
1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언니 그거 왜 얘기해요 진짱~ | EP. 108 전여빈 장윤주 주현영 | 살롱드립2'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오는 29일 방영 예정인 드라마 '착한 여자 부세미'의 주역인 전여빈, 장윤주, 주현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화끈한 입담을 선보였다.
장도연은 이상형을 묻는 주현영에게 "전 늘 비슷하다. 재밌는 사람이 좋다"라고 답해 시선을 모았다. 이에 장윤주는 "신체에서 딱 하나 포기할 수 없다면 어떤 부위냐"라며 "저 같은 경우에는 연애할 때 항상 손을 많이 봤고 포기할 수 없는 부분이 허벅지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는 "제가 어렸을 때부터 워낙 마르고 상체에 비해 하체가 마른 집안이라 다리가 튼튼한 사람이 좋았다"라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전여빈은 자신의 이상형으로 웃는 모습이 예쁜 사람을 꼽았다. 그는 "저는 무표정에도 표정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무표정일 때도 좋은 사람이 좋다. 근데 또 모른다. 내가 사랑에 빠지면 다 좋겠지"라고 밝혔다.
이어서 주현영은 이성의 신체부위에 대해 "저는 손인데 섬섬옥수는 아니고 핏줄 있고 전완근 있는 스타일이 좋다"라고 말했다.
특히 장윤주는 장도연을 향해 "부위 하나만 얘기하라"고 채근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장도연은 "고기야 뭐야"라며 잠시 당황하더니 "많이 만나진 않았는데 입술이 다 예뻤던 것 같다. 다들 도톰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세 사람은 불꽃 리액션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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