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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 아들, 父 성적표 언급에 극단적 행동..오은영 "충동성 높은 시기"[금쪽같은내새끼][별별TV]

발행:
김정주 기자
/사진=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사진=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벼랑 끝에 선 중2 아들이 아빠와 다투던 중 극단적인 행동을 보였다.


19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에는 '극단적인 말을 하는 중2 아들, 혹시 청소년 우울증일까요?'라는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중2 아들과 7세, 9세 딸을 둔 육아 5년 차 싱글대디가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올해부터 아들이 극단적인 말을 반복한다고 호소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제작진은 금쪽이의 상태를 긴급 점검하기 위해 심리 상담을 진행했다. 금쪽이는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를 묻는 상담사에게 "기억이 없다", "잘 모르겠다"라는 답변으로 일관하며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한편 아빠는 금쪽이를 불러내 금쪽이가 감춰둔 성적표를 내밀었다. 아빠는 "앞으로 어떻게 할거냐. 너의 의견을 듣고 싶다"라고 물었으나 금쪽이는 몸을 돌려 대화를 피하는 등 시선을 외면했다.


이때 금쪽이는 식탁 아래로 성적표를 숨기더니 대뜸 성적표를 찢은 뒤 그대로 구겨버려 모두를 당황케 했다. 금쪽이는 "시험 보는 것보다 죽는 게 낫다"고 불만을 토로했고, 화를 내는 아빠에게 "지금 같이 죽어요"라고 말해 일촉즉발의 상황을 만들었다.


분위기가 싸늘해진 가운데 금쪽이는 갑자기 주방으로 다가가 칼을 꺼내려고 해 출연진들을 경악게 했다. 아빠의 제지로 상황은 일단락됐지만 금쪽이의 우울감과 무력감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다.


이를 본 오은영 박사는 "청소년기는 인간의 일상에서 그 어떤 시기보다 충동성이 높아지는 시기다. 생각이 나면 바로 행동으로 옮기기 때문에 운이 나쁘면 큰일이 생긴다. 현재 상당히 어려움이 많은 상태다"라고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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