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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인연' 타망·라이, 남산서 뜻밖의 고소 공포..히말라야는 거뜬한데 [어서와 한국은]

발행:
윤성열 기자
/사진제공=MBC플러스
/사진제공=MBC플러스

네팔 히말라야 소년 타망과 라이가 한국의 남산에 빠진다.


25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라이와 타망이 간절하게 원하던 남산 서울타워 투어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이들은 한국 여행 첫날부터 서울의 한 숲길을 찾았다. 네팔에서도 매일 오르던 오르막길을 서울에서까지 올라가겠다고 주장한 이유는, 한국에서 가장 먼저 가보고 싶었던 꿈의 장소가 '남산 타워'였기 때문이다. 오죽하면 현지에서부터 '남산, 남산' 노래를 부르고, 잠을 자다 타망의 꿈에서까지 그 모습이 나올 정도였다고.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남산 타워는 최근 넷플릭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열풍 덕분에 북적이는 인파가 가득한 상황. 하지만 라이와 타망은 개의치 않고 본인들만의 '네팔식' 스타일로 타워 즐기기에 나섰다. 이들은 MC 이현이도 "저기서 명상을 하냐"며 놀랄 정도로 의외의 장소에서 명상에 빠져드는가 하면, 생소한 엘리베이터 문화 충격에 넋을 잃기도 했다고.


뜻밖의 난관도 존재했다. 높은 타워가 처음인 만큼 히말라야에서도 느껴본 적 없던 고소 공포(?)를 느껴버린 것. 과연 '에베레스트국' 출신 소년들은 두려움을 딛고 남산의 낭만을 끝까지 즐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25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사진제공=MBC플러스

한편 타망과 라이는 지난 5월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에서 화가 겸 방송인 기안84와 함께 네팔 히말라야 트레킹 여정에 동행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세 사람이 고산 지대에서 짐을 나르며 자연스럽게 쌓은 우정과 소박하고 따뜻한 교감은 큰 울림을 줬다.


방송 이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게시판을 통해 '두 사람을 한국으로 초대해 달라'는 요청이 쇄도했고, 제작진이 타망과 라이를 한국으로 초대했다. 타망과 라이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촬영 차 한국을 방문했을 당시 기안84와 오랜만에 재회한 사실이 알려져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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