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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 ♥'15년 전 스캔들' 강지영에 무릎 꿇었다.."어려서 진심 몰랐다"[집대성]

발행:
김정주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집대성' 방송화면
/사진=유튜브 채널 '집대성' 방송화면

빅뱅 대성이 15년 전 스캔들의 주인공이었던 카라 강지영에게 사과했다.


2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는 ' 그때 왜… 제 문자 씹으셨어요? | 주인장 첫 스캔들의 주인공 등판 | 집대성 ep.76 지영지'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강지영은 과거 방송을 통해 러브 라인을 형성했던 대성을 보자 쑥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허영지는 "지영이가 이렇게 떠는 거 처음 본다. 지금 배도 아프고 심장이 막 여기서 뛰는 것 같다고 했는데 원래 이런 말을 하는 친구가 아니다"라고 폭로했다.


대성은 민망한 듯 "그 시절에는 러브라인의 상황극이 있었다. 에피소드로 지나가는 거다"라고 받아쳤고, 강지영은 "지나가는 거냐"라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그러자 대성은 "그 당시 예능은 거짓부렁이다. 믿으면 안 되는 거다. 그때 지영 씨는 진심으로 저에게 팬심을 얘기했는데 그때 내가 21살이었다. 그게 진심이었는지 기획이었는지 구분할 지식이 없었다. 내 경험치가 부족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집대성' 방송화면

강지영은 또 15년간 묵혀둔 궁금증을 털어놔 시선을 모았다. 그는 "제가 만나 뵈면 꼭 얘기하고 싶었는데 그때 왜 제 문자 씹으셨어요?"라고 물어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강지영은 "당시에 저희가 연락을 주고받은 걸로 이슈가 됐는데 저는 연락 받은 기억이 없다. 지인을 통해서 연락처를 받아 연락을 드렸는데 끝내 답장을 못 받았다"라고 토로했다.


한참을 고민하던 대성은 그제야 기억난 듯 "바야흐로 2007, 8년이었다. 스팸이 성행했다"라고 변명했지만, 강지영은 당시 장문의 응원 메시지 내용을 언급하며 "그냥 팬심이었다. 저도 크게 바라는 건 없었다"라고 말해 대성을 당황케 했다.


대성은 의자 위로 올라가 무릎을 꿇으며 "이건 제가 변명의 여지가 없다. 읽은 기억이 난다. 대여섯줄로 기억한다. 내가 어떻게 답장을 해야 할까 고민하다가 끝내 답을 못했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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