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지가 피부관리 비결에 대해 털어놨다.
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혜리'에는 '이 걸스토크 도대체 어떡할거야 증말~♡ I 혤's club ep62 수지 이주영'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의 주역인 수지와 이주영이 출연해 솔직한 토크를 이어갔다.
수지는 피부 관리 방법에 대해 "팩하고, 화장을 잘 지우려고 노력하는 편이다"라며 "일탈하고 싶을 때가 있다. 그냥 잠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주영은 "술을 먹으면 못 씻고 잔 적 많지 않냐"라고 궁금증을 드러냈고, 수지는 "요즘에는 그렇게까지 많이 마시지 않는다. 통제한다. 어렸을 때는 아무래도 조절을 못 했는데 요즘에는 조절을 못 해서 못 씻는다기보다 귀찮을 때가 많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나랑 많이 싸운다. 되묻고 질문한다. '지금 지울래? 내일 피부 안 좋아질래?' 선택하는 거다. 내가 감당할 수 있으면 안 지우고 자는데 항상 진다"라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런가 하면 수지는 과거 습관 그대로 여전히 세안 후 수건으로 물기를 닦지 않는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그는 "지금도 안 닦는다. 물기 그대로 스킨을 바른다. 수건이 안 좋다고 들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혜리는 "궁금한 게 있는데 평소에 얼굴 많이 긁지 않나. 수건이 안 좋다고 그렇게 얘기해 놓고 이마를 계속 긁는다"라고 지적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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