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터밤 남신' 백호가 스케줄 걱정에 울상을 지었다.
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은 '고자극 핫가이' 특집으로 진행된 가운데 가수 백호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이상민은 백호가 등장하자 "워터밤 여신이 권은비라면 워터밤 남신은 백호"라고 소개해 시선을 모았다.
이에 백호는 "날씨가 더워질 때쯤 화보 촬영을 시작으로 스케줄이 많았다. 특히 올해 행사가 많았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이제 날씨가 추워지고 있어서 슬슬 불안해지지 않냐. 제철 끝나가잖아?"라고 짓궂은 농담을 던졌다. 백호는 "사실 추워질수록 스케줄이 조금씩 줄어들긴 하더라"라고 털어놔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를 듣던 탁재훈은 "겨울에도 해라. 물 뿌리고 그대로 얼면 되지 않냐"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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