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연봉 1900억'의 사나이 추신수가 메이저리그 연금 액수를 공개했다.
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은 '고자극 핫가이' 특집으로 진행된 가운데 야구선수 출신 추신수가 출연해 '넘사벽' 재력을 뽐냈다.
이날 추신수는 메이저리그에서 13년 동안 활동한 것에 대한 연금으로 "60세 넘으면 죽을 때까지 1년에 2억8000만원에서 3억정도 나온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지금 받으면 액수가 적으니까 60세 이후에 수령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상민은 "60대에는 아무 신경 쓰지 않고 사는 거다"라고 부러움을 표했고, 김준호는 "연금은 성적별로 받느냐"라고 물어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추신수는 "메이저리그에서 10년 이상 활동하면 최대 연금을 받는다"라고 답했고, 김동현은 "다들 부러워하지만, 이 자리에 오르기까지 엄청나게 노력하셨다"라고 추켜세웠다.
그런가 하면 추신수는 메이저리그 VIP 카드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그는 "그 카드가 있으면 메이저리그 경기장 아무 곳이나 갈 수 있다. 내가 원할 때 제일 좋은 자리에서 볼 수 있다"라고 설명해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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