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솔로' 28기 정희가 28기 영호에게 적극적으로 고백했다.
8일 SBS플러스,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28기 2순위 데이트가 진행됐다.
정희는 "오늘은 내가 영호 님한테 어필하는 날이라 내가 사겠다"라고 제안하자, 영호는 "내 성향상 첫 데이트인데 내가 계산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다음 기회에 해달라. 어필하고자 하는 마음은 감사하게 받고 있다. 다음엔 내가 사겠다"라고 단언했다.
정희는 데이트 중 자녀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그는 "영호님 선택을 망설였던 건 자녀를 낳고 생각이 어떤지 걸림돌이긴 했다"라고 묻자, 영호는 "원래 자녀를 낳고 싶은 생각이 있었다. 지금도 없는 건 아니다. 결혼하고 이혼하다 보니 내 아이를 안 낳아도 된다는 생각이 있다. 그리고 자녀가 있으시니까 가족이란 울타리 안에 있다 보니 아예 닫혀있는 건 아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정희는 "옥순님 확정 아니었나. 내가 들어갈 여지는 있나"라고 묻자, 영호는 "옥순님을 먼저 대화하고 싶은 건 맞다"라면서도 "이건 내가 옥순님이랑 대화해보고 정리해야 할 거 같다. 옥순 님도 영호 님과 데이트를 나갔고 지금 3순위는 아닌 거 같다"라고 답했다.
한편 '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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