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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진 "노사연과 윷놀이하다 경찰 신고..패싸움인 줄 알아"(행님뭐하니)[★밤TV]

발행:
안윤지 기자
/사진=MBC 예능 프로그램 '행님 뭐하니?' 방송 캡처
/사진=MBC 예능 프로그램 '행님 뭐하니?' 방송 캡처

'행님 뭐하니' 배우 한상진이 명절에 노사연을 만났다가 경찰에 신고당한 에피소드를 밝혔다.


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행님 뭐하니?'에서는 이이경, 주우재, 하하의 일상이 공개됐다.


조혜련과 허경환이 떠나자, 노사연과 한상진이 등장했다. 주우재는 노사연을 보며 "선배님 제가 했던 드라마에서 엄마 역할이었다. 이무송 선배님이랑 같이 나왔다"라고 반가워했다. 노사연은 "이제 기억난다. 얘 키도 커 가지고 잘생겼다"라고 했다.


한상진은 "누나는 원래 소녀 감성도 있다"라고 하자, 노사연은 "소녀인데 태어날 때 4.8kg로 태어났다"라고 했다. 한상진도 "난 4.5kg로 태어났다"라며 장사 집안을 인증했다.


노사연은 "이모 배 보고 울었다. 상진이 어릴 때 연예인 될 수가 없다고 생각했다. 어릴 때 통통하고 숫기도 없었다"라며 "근데 어느 날 키 크고 살도 쫙 빠졌다. 우리 식구들은 잘생겼다. 여자나 남자나. 다들 톤이 높아서 경찰이 온다. 우리가 싸우는 줄 알고"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한상진은 "우리 윷놀이하다가 싸워서 경찰이 왔다. 명절엔 40명이 모인다. 누가 신고했다. 패싸움 난 줄 알고. 우리 집안엔 그런 게 많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행님 뭐하니'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의 외전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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