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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치♥정인 "촬영 직전 엘리베이터 키스..6년만 갱신"(돌싱포맨)[★밤TView]

발행:
안윤지 기자
/사진=SBS '돌싱포맨' 방송 캡처
/사진=SBS '돌싱포맨' 방송 캡처

'돌싱포맨' 가수 조정치, 정인 부부가 핑크빛 분위기를 보였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돌싱포맨'에서는 홍진영, 조정치, 정인, 윤하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상민은 "23년 함께하면 심장 펌프질이 시급하다더라. 조정치 씨 심장은 절전모드라고 했다. 심장이 뛰지 않는다는 얘기다"라며 "근데 이분들이 장난 아니었다. 사귀기 전에 키스부터 했냐"라고 물었다.


정인은 "우리가 채팅으로 만난다. 친구가 채팅방에 초대해줘서 누군지도 모르고 한 달 정도 연락했다. 유머 코드가 맞더라. 그래서 오프라인으로 만났다"라며 "내가 자유로운 영혼이라 슬리퍼에 남자 수영복을 입고 나갔다. 저쪽에서 똑같이 삼선 슬리퍼를 신었더라. 그때 나랑 좀 통한다고 생각했다"라고 과거를 떠올렸다.


조정치는 "같이 술 마시다가 '우리 집 가서 더 마시자'라고 했다"라며 "(집에 놀러 가서 틀어준) 음악을 들었는 데 어릴 때라 그런지 귀에 들어오진 않았다. 술 마시는데 자꾸 나도 모르게 입술을 보게 되더라. 되게 취한 것도 아니었다. 내가 입을 맞췄더니 '어머 뭐지?'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후 조정치는 일주일간 잠적을 하였다고. 그는 "사실 연인도 아닌데 어떻게 흘러가는 건지 좀 당황스러웠다"라고 했다. 다시 만난 정인은 풀메이크업을 한 상태였다고. 정인은 "그날 무대가 있었다. 무대하고 끝나고 만나기로 했다. 화장 지울 시간도 없고 아까웠다"라고 해명했다. 조정치는 "그땐 오해했다. 나한테 잘 보이려고 그러나 보다 싶었다. 내 생각에 가장 좋아하는 부분이 그런 귀여운 모습이다. 귀여운 건 나이를 먹어도 귀엽지 않나"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상민은 "두 분의 마지막 키스가 언제냐"라고 하자, 정인은 "안 그래도 물어볼 거 같았다.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했다. 그 전엔 6년 전이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정인은 남편 감사 일기를 썼다고. 그는 "1년 동안 써서 생일 때 주려고 했다. 근데 보면 오히려 열 받을 거 같더라"고 걱정했다.


한편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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